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 달콤한 대체 감미료로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WHO에서 아스파탐이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2B)될 수 있다고 언급되었습니다. 이 분류는 사람에게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담배, 알코올, 햇빛 노출과 같은 물질들과 함께 언급되고있는데요.
아스파탐이 분류된 2B 목록에는 커피와 야채 절임, 알로에 추출물, 휴대폰 전자파 등이 있습니다.
이 분류의 문제점은 노출이나 섭취의 '양'에 대한 기준이 없어서 혼란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동물 실험에서는 아스파탐이 암을 일으킬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없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이탈리아 연구자들은 아스파탐을 높은 농도로 투여한 쥐들이 악성 종양을 더 많이 경험했다고 보고했지만, 이 연구의 원인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리고 2009년에는 유럽 식품안전처가 이 연구를 검토했으나 아스파탐이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간 연구에서도 인공 감미료 섭취와 암 사이의 연관성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10만 명 이상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프랑스 연구에서 평균보다 더 많은 아스파탐을 섭취한 사람들이 암 발병 위험이 1.15배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이는 매우 작은 결과로서 보편적인 결과로서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스파탐과 암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플로스 메디슨(Plos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 역시 이 연구가 인공감미료 섭취와 발암 위험 증가 사이의 인과 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1. 최근 WHO에서 아스파탐이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될 수 있다고 언급(2B).
* 분류 기준에 대해서 논란이 있음.
2. 동물 실험에서는 아스파탐이 암을 일으킬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없었음.
3. 현재까지 아스파탐과 암 사이의 명확한 연관성을 찾기 어려움.
4. 아스파탐의 위험 수준은 세계보건기구 전문위원회의 결정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임.
5. 현재 허용된 사용 수준에서 아스파탐은 안전하다고 간주됨.
* FDA는 아스파탐의 일일 허용 섭취량(ADI)을 체중 1kg당 50mg로 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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