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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 발암물질?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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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체달 2023. 7. 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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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

아스파탐 설탕보다 200 달콤한 대체 감미료로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 분자구조

발암물질?

최근 WHO에서 아스파탐이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2B)될 있다고 언급되었습니다. 분류는 사람에게 암을 일으킬 있는 담배, 알코올, 햇빛 노출과 같은 물질들과 함께 언급되고있는데요.

커피?? 야채 절임??

아스파탐이 분류된 2B 목록에는 커피와 야채 절임, 알로에 추출물, 휴대폰 전자파 등이 있습니다.

이 분류의 문제점은 노출이나 섭취의 '양'에 대한 기준이 없어서 혼란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동물 실험에서는 아스파탐이 암을 일으킬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없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이탈리아 연구자들은 아스파탐을 높은 농도로 투여한 쥐들이 악성 종양을 더 많이 경험했다고 보고했지만, 이 연구의 원인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리고 2009년에는 유럽 식품안전처가 이 연구를 검토했으나 아스파탐이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간 연구에서도 인공 감미료 섭취와 암 사이의 연관성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10만 명 이상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프랑스 연구에서 평균보다 더 많은 아스파탐을 섭취한 사람들이 암 발병 위험이 1.15배 더 높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이는 매우 작은 결과로서 보편적인 결과로서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스파탐과 암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플로스 메디슨(Plos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 역시 이 연구가 인공감미료 섭취와 발암 위험 증가 사이의 인과 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결론!!!

1. 최근 WHO에서 아스파탐이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될 수 있다고 언급(2B).

* 분류 기준에 대해서 논란이 있음.

 

2. 동물 실험에서는 아스파탐이 암을 일으킬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없었음.

 

3. 현재까지 아스파탐과 암 사이의 명확한 연관성을 찾기 어려움.

 

4. 아스파탐의 위험 수준은 세계보건기구 전문위원회의 결정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임.

 

5. 현재 허용된 사용 수준에서 아스파탐은 안전하다고 간주됨.

* FDA는 아스파탐의 일일 허용 섭취량(ADI)을 체중 1kg당 50mg로 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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